22년 10월 아이패드 프로 6세대가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6세대에서는 M2칩 탑재, ProRes 촬영, 애플팬슬 호버 등 성능 및 기능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6세대 vs 프로 5세대 차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6세대 vs 프로 5세대 차이 비교
아이패드 프로 6세대 | 아이패드 프로 5세대 | |
가격 | 1,729,000원 ~ 3,379,000원 | 1,379,000원 ~ 2,809,000원 |
칩 | M2 | M1 |
CPU | 8코어 | |
GPU | 10코어 | 8코어 |
RAM | 8GB, 16GB | |
저장용량 | 128GB, 256GB, 512GB, 1TB, 2TB | |
디스플레이 | 리퀴드 레티나 XDR / 2732 x 2048 | |
크기(가로, 세로, 두께) | 214.9mm, 280.6mm, 6.4mm | |
무게 | 682g | |
동영상 | 4K, ProRes | 4K |
애플팬슬 | 호버 기능 추가 | |
셀룰러 | Wi-Fi 6E, 최대 속도 2.4Gbps | Wi-Fi 6, 최대 속도 1.2Gbps |
블루투스 | 5.3 | 5.0 |
- 5세대 대비 6세대에서 바뀐 점은 M2칩, GPU 10 코어, ProRes 동영상 촬영, 애플 팬슬 호버기능,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 등이 있습니다.
- 램, 저장용량, 디스플레이, 크기 및 무게 등은 동일하였습니다.
- 디자인은 동일하며 후면의 'iPad' 글자가 'iPad Pro'로 변경되었습니다.
-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가 더 밝아졌습니다.
성능
- 기존 프로 5세대에서는 M1, 프로 6세대는 M2칩이 탑재되었습니다.
- 5세대 대비 6세대에서 CPU 성능은 15% 향상되었으며, GPU는 10 코어로 그래픽 성능이 최대 35% 향상되었습니다.
- 뉴트럴 엔진은 40% 더 빨라졌으며 메모리 대역폭은 50% 더 커졌습니다.
- 3D 디자인 및 AR 제작 시에도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ProRes 동영상 촬영
M2 칩의 강력한 이미지 프로세서와 아이패드 프로의 고급 카메라를 통해 ProRes 비디오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조합을 통해 5개의 스튜디오 품질 마이크와 몰입형 4 스피커로 지원되는 고품질 사운드의 녹음 및 출력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이패드용 파이널컷 프로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ProRes 형식으로 비디오를 촬영하고 바로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PC로 편집을 하다가 마음에 안 드는 장면이 있을 때 다시 찍은 다음 PC에 옮겨 편집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이패드로 바로 편집을 한다면 수정할 게 무엇인지 그 자리에서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의 경우 알고리즘 상 모바일 기기로 직접 업로드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애플 팬슬 호버 기능
아이패드 프로 6세대에서 새롭게 추가된 애플 팬슬의 호버기능은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더 정밀하고 정확한 터치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애플 팬슬이 스크린에 가까이 다가가면 전자기 신호를 통해 최대 12mm 거리에서 미리 감지합니다.
특히, 그림 그리기를 할 때 그리고 지우고를 반복할 필요 없이 팬슬이 닿기 전 미리 마킹이 되는 위치를 잡을 수 있고 색을 섞을 때에도 어떤 색이 나올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Wi-Fi 연결이 기존 5세대 대비 2배 더 빨라졌습니다. Wi-Fi 6E를 통해 사진 및 영상 파일을 더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가격
저장용량 / 램 | 아이패드 프로 6세대 | 아이패드 프로 5세대 |
128GB / 8GB | 1,729,000원 | 1,379,000원 |
256GB / 8GB | 1,879,000원 | 1,509,000원 |
512GB / 8GB | 2,179,000원 | 1,769,000원 |
1TB / 16GB | 2,779,000원 | 2,289,000원 |
2TB / 16GB | 3,379,000원 | 2,809,000원 |
중요한 건 가격입니다. 5세대 가격 대비 약 20% 정도 인상되었습니다. 6세대의 가장 저렴한 가격은 1,729,000원부터 시작하며, 2TB 선택 후 와이파이 셀룰러 옵션 선택 시 360만 원을 넘어갑니다. 참고로 애플 공식홈 기준이며 오픈 마켓 최저가를 이용한다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성능이 업그레이드되었으니 무조건 6세대를 구매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5세대 M1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 굳이 6세대 M2를 구매해야 할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아래에서 결론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결론
6세대의 가격이 부담되는 경우 6세대를 무작정 구매하는 것보다는 먼저 자신의 사용 환경을 고려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물론 이왕 구입하는 거 가격 상관없이 더 좋은 성능을 원한다면 6세대 M2를 구입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인 기준에서 6세대의 M2는 다소 과한 성능일 수 있으며, 일상 용도 및 가벼운 작업은 5세대 M1으로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성능을 다 못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그래픽 및 영상 편집, 음악 작업을 위해 사용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애플 팬슬 호버 기능은 그림을 그리는 분한테는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 될 수 있으며, 영상 편집 작업을 하는 분은 ProRes 촬영 및 향상된 그래픽 성능으로 인해 성능 차이를 어느 정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로직 프로가 출시되어 영상 및 음악작업을 하는 분은 아이패드로 간편하게 고성능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상 용도 및 가벼운 작업을 하는 일반인은 5세대 M1, 그래픽 및 영상 작업, 음악 작업을 자주 하거나 전문적으로 하는 분이라면 6세대 M2를 더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M2를 구매하고 싶은데 6세대의 가격이 부담된다면 4세대 M2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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